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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소화전

건축물의 화재가 발생하는 하는 경우 소방대상물의 관계자 또는 자위소방대원이 이를 사용하여 발화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할수 있도록 건물내에 설치한 소화설비이다. 고정식 물소화설비로 각 층마다 설치하며 옥내 소화전함 표면에 ‘소화전’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호스 및 노즐을 연결하여 화재 시 즉시 사용 할 수 있다. 소화전은 보통 2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는 발신기이며 아래의 것이 소화전의 본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의 큰 문을 열어보면 기다란 호스가 수납되어 있고, 노즐 혹은 팁이라 부르는 관창, 그리고 방수구가 있다. 화재 시에 이 호스와 노즐을 방수구에 연결 후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 우선 소화전 위의 발신기 버튼을 누르자. 이미 눌러져 경종이 울리고 있는 상태라면 상관 없다.
  • 아랫쪽 호스함을 열고, 호스가 방수구에 제대로 결속되어있고, 호스 끝에는 노즐이 제대로 달렸는지 확인한다.
  • 한 명(이하 주수자)은 노즐을 들고 화점을 향하고, 나머지 한 명(이하 보조자)은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잘 펴준다.
  • 호스가 제대로 펴졌다면 보조자는 호스함 내의 밸브를 연다. 주수자에게 확실히 방수 사실을 전달한다.
  • 주수자는 밸브를 열기 전 노즐이 잠겼는지 확인하고, 밸브가 열리면 높은 수압에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 주수자는 노즐(관창)을 잡고 불이 타는 곳으로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한다.

    ※ 불가피하게 1인이 사용해야 한다면, 먼저 호스를 꺼내 수압이 최저가 되게(혹은 잠글 수 있으면 잠그고) 노즐을 조절하고, 노즐을 꽉 잡은 상태에서 벨브를 끝까지 열거나 기동 버튼을 눌러 물을 튼 다음 화재 현장으로 진입한 후 노즐을 조절해 본인이 견딜 수 있는 한도 내의 최대 수압으로 방수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를 알리고자 발신기 스위치를 누르고, 소화전 문을 열고 관창(물을 뿌리는 부분, 노즐)과 호스를 꺼낸다.
다른 사람은 호스의 접힌 부분을 펴주고 관창(노즐)을 가지고 간 사람이 물 뿌릴 준비가 되었으면 소화전함 개폐밸브를 돌려 개방한다.
관창(노즐)을 잡고 불이 타는 곳으로 물을 뿌린다. 이때 방수 압력이 높기 때문에 노즐을 단단히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