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15대 소방시설관리협회 이기배 회장 연임… “구체적 성과 내겠다”
- 날짜 :
- 2025.12.26
- 글쓴이 :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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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배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이 제15대 회장 선거에 앞서 소견을 말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이기배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 19일부터 2028년 1월 18일까지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이하 관리협회)를 2년 더 이끌게 됐다.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이하 관리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25년 제4회 이사회와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이기배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선거에서 이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전원으로부터 100%의 찬성을 얻었다. 이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면서 “저를 선출해 준 모든 대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공공분야 점검 대가 기준 발주 의무화 법률 개정과 다른 중앙정부의 예산 편성 기준 확대 집중 ▲표준자체점검비 법규적 활용성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공공분야 점검 대가 기준 발주 의무화 법률 개정과 함께 다른 중앙정부의 예산 편성 기준 확대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소방청에선 표준자체점검비 이행 확인에 대한 방안 마련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수 회원에겐 더 많은 기회, 그렇지 않은 회원의 경우 시장에서 냉엄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도개선 TF에서 목표했던 과제가 이른 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며 “관리협회와 관리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체화하고 100년이 지나도 전문가로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회 이후 열린 총회에선 2026년 예산편성안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올해 대비 10.79% 늘어난 35억7221만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점검기술자 시범교육 8120만원, 데이터 이중화 시스템 구축 2억5016만원, 데이터 이중화 시스템 운영 1800만원 등을 투입한다.
한편 관리협회는 총회에 앞서 소방시설관리업 제도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기환 소방방재신문 발행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 (왼쪽부터) 이기배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과 최기환 소방방재신문 발행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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